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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최고 연봉 국가수반은 싱가포르 리셴룽 18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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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국가 지도자로 조사됐다. 세계에서 715번째로 재산이 많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국가 지도자 연봉 순위 4위에 올랐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USA투데이는 세계 각국 지도자 연봉 상위 20인을 공개하며 이같이 보도했다. 카타르, 브루나이 등 왕정 국가의 군주들을 제외한 명단이다. 해당 자료는 국제통화기금(IMF)이나 미 중앙정보국(CIA)의 월드팩트북, 각국 공식 웹사이트 등에 공개된 정보를 바탕으로 분석업체 '24/7 월스트리트'가 제공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 총리는 연간 161만달러(약 18억6000만원)를 받았다. 이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12배에 해당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1인당 GDP의 7배가량인 40만달러(약 4억6000만원)를 받아 4위로 조사됐다.

[류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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