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20여 명 대피…900만원 피해
1층 주민이 켜 놓은 양초 원인 추정
【서울=뉴시스】28일 오전 7시18분께 서울 마포구 합정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주민 20여 명이 대피했다. 이 불로 주민 4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 실려갔다. 2019.4.28(사진= 서울 마포소방서 제공) 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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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28일 오전 7시18분께 서울 마포구 합정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주민 20여 명이 대피했다.
이날 화재가 발생한 뒤 주민 8명이 구조되고 14명이 대피했지만, 주민 김모(54)씨 등 4명은 연기 흡입으로 인근 병원에 옮겨졌다.
재산 피해는 소방서 추산 약 900만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해당 건물 1층 거주자가 전날 저녁에 켜 놓은 양초 3개가 발화점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wrc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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