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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이슈 '텍사스' 추신수 MLB 활약상

추신수, 시즌 3호 홈런…3안타 2타점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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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트레인'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3호 홈런, 2경기 멀티히트 등 폭발적인 타격감으로 맹활약했다.

추신수는 29일(한국 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티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6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14대 1 대승에 힘을 보탰다.

조선일보

추신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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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추신수는 4경기 연속 안타, 2경기 연속 멀티히트에 이어 시즌 3번째 3안타 경기를 만들어냈다. 또 시즌 3호 홈런도 기록했다. 지난 27일 시애틀 전에서 대타로 나와 동점 솔로 홈런을 쳐낸 후 2경기 만에 홈런포를 때려냈다.

시즌 3호 홈런은 마지막 타석에서 터뜨린 솔로포로 추신수는 이날 활약의 정점을 찍었다. 팀이 13-1로 앞선 9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우완 선발 투수 코너 세드젝을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축포였다.

홈런포 외에도 추신수는 1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올라 상대 우완 선발 투수 에릭 스완스를 상대로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이어 7회 초에는 2사 1,2루 찬스에 추신수는 중전 적시타를 뽑아내며 2루 주자 대니 산타나를 홈으로 불러들여 시즌 10번째 타점을 올렸다.

전날 6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319에서 0.330(97타수 32안타)로 상승했다.

한편, 텍사스는 지난 28일 15-1 승리에 이어 시애틀에게 10점 차 이상으로 대승하며 5연패 뒤 2연승을 달렸다.

[최희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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