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은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개발도상국가를 비롯한 외국인, 북한, 재외 동포 및 외국인근로자 등에 대한 보건의료지원사업을 수행한다. 지난해까지 35개 수혜국, 50개 지역에서 약 550억원 규모(누적치)의 사업을 추진했다.
개도국개발협력사업의 경우 수혜 국가 및 지역, 서비스 이용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15개국에서 26개 사업, 5만447건을 시행했다. 수혜자 만족 지수 또한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
또 외국인 이동검진사업을 통해 지난해 약 67개국 1만1372명의 국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아울러 통일 대비 대북 지원사업 관계자의 보건의료 역량 강화를 위한 북한 보건의료 아카데미를 개최해 전년 대비 5배의 수료생(115명)을 배출했다. 남북 보건복지 민관협력 포럼을 개최하고 대북지원 네트워크를 조직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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