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국무회의에서 유류세 인하는 서민 부담을 고려한 한시적 조치였고, 유가가 상승하는 상황에서 인하율을 조정하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11월부터 6개월 시한으로 시행한 유류세 인하 조치를 4개월 연장하는 대신, 인하 폭을 축소하기로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자살 시도 우려 가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도록 시행령을 개정한 것은 '송파 세 모녀'처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의 문제를 해소하려는 취지라며, 자살 감소 대책도 시행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이어서 강원도 산불에 소방청과 산림청이 대응을 잘했다며, 앞으로는 화재 때 건축물 설계도면을 소방관에게 공유하는 등 소방관 안전에 관심을 가지고, 전통시장 누전사고 대책 등도 다시 챙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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