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연합뉴스]

목요일인 2일은 중국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

오전까지 서쪽 지역과 영남일부 지역은 황사의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1.1도, 인천 13.9도, 수원 7.4도, 춘천 8.1도, 강릉 11.3도, 청주 9.6도, 대전 9.3도, 전주 7.9도, 광주 8.4도, 제주 13.6도, 대구 11.4도, 부산 15.1도, 울산 13.5도, 창원 13.3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19∼25도로 예보됐다. 한낮 기온은 서울이 24도, 대구는 25도까지 크게 오를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제주 지역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는 대부분 '보통' 수준을 나타내리라고 관측된다. 그러나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되면서 오전 한때 제주 지역은 '매우 나쁨', 충청·호남·영남 지역도 '나쁨' 수준까지 농도가 높아질 수 있다.

아침까지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 내륙 일부 지방에서는 안개가 낄 수 있다. 가시거리가 1㎞ 미만인 곳도 있으니 운전할 때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먼바다에서는 동해 0.5∼2.5m, 남해·서해 0.5∼2.0m의 파고가 예보됐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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