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30 (토)

이슈 고 장자연 사건

“윤지오 모녀 호캉스 비용, 왜 세금으로”…김수민 작가 맹비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연합]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배우 윤지오와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는 김수민 작가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윤지오를 향한 비난을 쏟아냈다.

김수민 작가는 자신의 계정에 “결국은 윤지오, 윤지오 엄마, 윤지오 개인 경호원들 호캉스 비용 국민들 세금으로 대주고 먹고 자고 비즈니스석 비행기표까지 왜 그걸 대체 세금으로 나가야 하는 거죠?“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걸 누가 책임 지는 겁니까. 윤지오만 특별 대우를 받게 하도록 지시한 건 누구입니까 공권력을 자기 개인 경호로 쓸 수 있도록 여경분들에게 물 심부름, 개인 심부름까지 시킬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준 건 누구입니까“라고 지적했다.

이어 ”윤지오에 집중하게 만든 건 누구였습니까? 유일한 증언자, 유일한 목격자라고 포커스를 맞춰준 건 누구였습니까? 국회에서 북 콘서트를 열어주고 국회의원 분들까지 손을 맞잡고 사진찍고 이상호 기자님은 윤지오랑 다큐멘터리 영화 찍고 있지 않았었나요?“라고 적었다.

한편 윤지오는 고 장자연 문건에 대한 증언의 신빙성에 의혹을 제기한 김수민 작가 및 박훈 변호사와 진실 공방을 벌였다. 김수민 작가는 윤지오가 책 ‘13번째 증언’을 출판할 당시 관계를 맺었다. 그는 박훈 변호사를 선임해 윤지오를 허위 사실 적시 명예훼손, 모욕, 사기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

윤지오는 해당 의혹들을 부인하다가 피소 다음날인, 지난달 24일 캐나다로 출국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