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도심 바람길숲 모식도 / 출처: 서초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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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문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서초3)은 미세먼지로 불안해하고 있는 서초 주민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미세먼지 저감 사업’ 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서울특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서초구 지역 내 필요한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특히 미세먼지 로 인한 주민건강 피해를 줄이기 위해 미세먼지 저감 사업 예산확보에 노력했고 서초구 ‘미세먼지 저감 Zone 조성 및 가로변 녹지량 확충 사업’ 이 실현됐다.
본 사업은 올해 8월을 목표로 서초구 강남대로에서 마방근린공원을 잇는 도심 바람길 숲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서초보금자리지구 시설녹지 등 대상지역에서 부분마다 단계별로 미세먼지 저감 Zone이 조성될 예정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결과(2017.7.)에 따르면 하층숲 조성과 식재구조 개선은 미세먼지 농도 저감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초구는 녹지량 확충을 통해 가로수, 하층숲, 벽면숲 이 조화된 입체숲을 조성하고 미세먼지 저감 우수 수종 식재와 가로수 구조개선, 복합배치를 통한 바람길을 조성한다는 전략을 갖고 있다.
‘미세먼지 저감 Zone 조성 및 가로변 녹지량 활충 추진사업’ 은 대기정화와 기후완화를 통해 서초구 보행환경 및 주거환경 개선에 큰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문 의원은 “미세먼지 문제 해결은 시민들의 건강피해 예방을 위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고 밝히며 “미세먼지 저감 대책 및 주민건강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 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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