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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강원도 동해안 산불 피해조사 결과, 피해면적 총 2832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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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목, 가로수, 산림시설 등 총 피해액은 238억원으로 집계.

산불피해 산지 복구,,, 내 생육환경과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추진할 계획


【속초=서정욱 기자】강원도는 지난 4월 4일부터 6일까지 지속되었던 대형산불 발생지에 대한 중앙과 시.군, 전문가 등과 합동으로 산림피해조사를 완료한 결과 산림피해 면적은 2832ha이다 고 밝혔다.

또, 입목, 가로수, 산림시설 등 총 피해액은 238억원으로 집계되었다 고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강원도는 지난 4월 4일부터 6일까지 지속되었던 대형산불 발생지에 대한 중앙과 시.군, 전문가 등과 합동으로 산림피해조사를 완료한 결과 산림피해 면적은 2832ha이다 고 밝혔다. 또, 입목, 가로수, 산림시설 등 총 피해액은 238억원으로 집계되었다 고 밝혔다. 사진자료=강원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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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강원도가 밝힌 내용에 따르면 우선, 토양유실 등 2차 피해 우려지 43개소 23.5ha 에 대하여는 41억원을 긴급 투입, 사면안정화를 위한 산지사방을 우기 전인 6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도시경관 회복 차원에서 주택지 및 도로변 가로수에 대하여는 401억원을 투입하여 긴급 경관조림과 가로수를 식재하고, 산사태 발생 우려가 없는 지역은 산림생태계 복원을 고려 250억원을 투입, 긴급벌채를 실시할 계획이다.

항구복구는 산림환경과 기능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20년부터 민가주변으로 산불위험이 있는 지역에는 산불에 강하고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내화수종으로 복구조림을 실행하고, 산림과 인접하여 위험성이 높은 민가.문화재.위험시설 등 꼭 보호가 필요한 곳 주변에는 안전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체 피해구역을 대상으로 산사태 발생 예방을 위한 사방댐, 계류보전, 산지사방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동해안 지역은 과거 소나무림 산불피해지에 활엽수림(자작나무)을 조림하였으나, 활착과 생육이 저조할 뿐 아니라 천연하종으로 인해 우점종인 소나무림으로 천이가 발생한 바 있어, 이에, 산불피해지 복구 조림은 침엽수와 활엽수를 함께 키우는 혼효림 위주의 조림방법과 경제수, 내화수, 특용수 등을 육성하는 방법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산림청에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국립산림과학원(생산기술연구소)에서는 내화수종이며 활엽수인 굴참나무 식재를 권유하고 있어, 산지 내 생육환경과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추진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또, 민가,문화재,위험시설 등은 산불로부터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시설과 연접된 산림 내에 일정 폭의 내화수림이나 바위정원 또는 불연성 보호 울타리 등의 시설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이외에도 강원도는 겨울철 산불진화차의 진화 용수가 얼지 않도록 보관할 수 있는 시설지원을 건의하는 한편, 동해안 대형산불 예방을 위해, 동해안산불방지센터와 긴밀한 협업체계를 유지 전개할 예정이다.

지난 2일 강원도가 밝힌 내용에 따르면 우선, 토양유실 등 2차 피해 우려지 43개소 23.5ha 에 대하여는 41억원을 긴급 투입, 사면안정화를 위한 산지사방을 우기 전인 6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도시경관 회복 차원에서 주택지 및 도로변 가로수에 대하여는 401억원을 투입하여 긴급 경관조림과 가로수를 식재하고, 산사태 발생 우려가 없는 지역은 산림생태계 복원을 고려 250억원을 투입, 긴급벌채를 실시할 계획이다.

항구복구는 산림환경과 기능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20년부터 민가주변으로 산불위험이 있는 지역에는 산불에 강하고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내화수종으로 복구조림을 실행하고, 산림과 인접하여 위험성이 높은 민가.문화재.위험시설 등 꼭 보호가 필요한 곳 주변에는 안전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체 피해구역을 대상으로 산사태 발생 예방을 위한 사방댐, 계류보전, 산지사방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동해안 지역은 과거 소나무림 산불피해지에 활엽수림(자작나무)을 조림하였으나, 활착과 생육이 저조할 뿐 아니라 천연하종으로 인해 우점종인 소나무림으로 천이가 발생한 바 있어, 이에, 산불피해지 복구 조림은 침엽수와 활엽수를 함께 키우는 혼효림 위주의 조림방법과 경제수, 내화수, 특용수 등을 육성하는 방법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산림청에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국립산림과학원(생산기술연구소)에서는 내화수종이며 활엽수인 굴참나무 식재를 권유하고 있어, 산지 내 생육환경과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추진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또, 민가,문화재,위험시설 등은 산불로부터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시설과 연접된 산림 내에 일정 폭의 내화수림이나 바위정원 또는 불연성 보호 울타리 등의 시설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이외에도 강원도는 겨울철 산불진화차의 진화 용수가 얼지 않도록 보관할 수 있는 시설지원을 건의하는 한편, 동해안 대형산불 예방을 위해, 동해안산불방지센터와 긴밀한 협업체계를 유지 전개할 예정이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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