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7 (수)

이슈 추가경정예산 편성

홍남기 "추경 5월 통과 꼭 필요...실기하면 민생 어려움 가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달 25일 국회에 제출한 미세먼지·민생 추가경정예산안의 5월 국회 통과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글로벌 경기 둔화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는 만큼 경기 대응에 적기를 놓칠 경우 민생경제 전반의 어려움이 가중될 우려가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추경 처리가 지연될수록 지진과 산불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강원 지역은 물론, 고용·산업위기 지역의 생계 안정과 경기 회복에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홍 부총리는 4월 임시국회에서 추경 관련 심의 일정조차 확정되지 않아 마음이 무겁다며 국회가 하루라도 빨리 추경안을 심의해 통과시켜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와 함께 홍 부총리는 오는 10일이 문재인 정부 출범 만 2년째 되는 날이라면서 그동안의 정책 노력과 성과, 그리고 부족했던 점을 객관적으로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로 삼을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평정 [pyung@ytn.co.kr]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