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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개린이날'…어린이날 전후 반려동물용품 매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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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원으로 여기는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지난 5일 어린이날을 전후해 반려동물용품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SSG.COM은 지난 1∼7일 반려동물용품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월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아동용 완구와 아동복 매출 증가율 54%를 앞지르는 것이다.

반려동물용품 가운데 피부 마찰을 줄여주는 소재를 사용했다고 입소문이 난 가슴 줄은 지난달보다 8배나 매출이 증가했고, 받침대가 원목으로 만들어진 식기 세트의 매출도 42% 늘었다.

반려동물을 위한 아이스크림이나 영양제도 평소보다 더 많이 팔렸다고 SSG.COM은 전했다.

SSG.COM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고객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펫 푸드 브랜드 '힐스'의 전 제품을 10% 할인한다.

연합뉴스

반려견
[독자 제공]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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