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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낮 최고기온 29도…일교차 크고 영남 일부 미세먼지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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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물놀이 즐기는 어린이들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낮 최고 기온이 27도까지 올라가 초여름 날씨를 보인 지난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city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금요일인 1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오전 5시 현재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0.5도, 인천 10.6도, 수원 7.8도, 춘천 7.8도, 강릉 17.4도, 청주 10.0도, 대전 8.7도, 천안 4.5도, 전주 8.4도, 광주 10.8도, 제주 14.5도, 대구 13.5도, 부산 16.7도, 울산 15.1도, 창원 14.4도 등이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1∼29도로 평년(19∼25도)보다 높겠다. 그러나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매우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보통' 수준이겠으나, 대기 정체로 부산이나 대구, 울산 등 일부 영남지역은 '나쁨'으로 예상된다.

대부분 중부 지방과 경북, 일부 전라도와 경남, 제주도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그 밖의 지역도 차차 건조해질 전망이어서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아침까지 중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도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가 0.5m, 동해 앞바다가 0.5∼1.0m로 일겠다. 먼바다에서는 파도의 높이가 서해·남해는 0.5∼1.0m, 동해는 0.5∼2.0m에 이를 전망이다.

laecor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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