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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황하나, 마약 3차례 더 구매·투약...추가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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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된 황하나 씨가 옛 연인 박유천 씨와 함께 마약을 구매하고 투약한 혐의로 추가 송치됐습니다.

경기 남부지방경찰청은 앞서 검찰에 송치한 혐의에 더해 황 씨가 올해 2월과 3월에도 필로폰을 3차례 더 구매하고 투약한 사실을 확인해 추가로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앞서 박유천 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관련 진술을 확보하고 수사를 이어왔습니다.

수사 과정에서 경찰은 황 씨의 계좌와 ATM 기기 CCTV 등에서 황 씨가 마약을 구매한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대겸[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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