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는 이날 투자자 노트에서 "미국과 중국이 올해 연말께 무역 합의에 이를 것이라는 게 우리의 기본적인 전망"이라고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관세 인하도 점진적으로, 시차를 두고 이뤄질 것"이라며 "미·중 갈등이 추가로 고조될 위험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미국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도 갈수록 커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골드만삭스는 "중국 수출업체들이 관세 충격을 상쇄하기 위해 대미(對美) 수출품 가격을 인하하는 사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면서 "결국 관세 부담은 미국 (수입) 업체와 소비자들에게 고스란히 전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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