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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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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테크노파크, 인공지능 공기질 관리 서비스 개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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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온시이노베이터 등과 컨소시엄…산자부 '지식서비스산업 핵심기술개발사업' 선정

연합뉴스

광주테크노파크
[광주테크노파크 제공]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재단법인 광주테크노파크는 ㈜비온시이노베이터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하는 '지식서비스산업 핵심기술개발사업(R&D)'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지식서비스산업 핵심기술개발 사업(R&D)은 중소기업과 전문기관 간 협력을 통해 산업기술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제고하는 데 지원하는 사업이다.

컨소시엄에는 주관기업인 비온시이노베이터를 비롯해 광주테크노파크, 브이테크㈜, ㈜웹스텍 등이 참여한다.

이들 컨소시엄은 이달부터 2020년 12월까지 약 20개월 동안 국비 17억8천만원을 지원받아 '공기질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사용자 맞춤형 인공지능(AI) 공기질 관리 서비스'를 개발하고 실증하게 된다.

특히 이번 과제에서는 광산구 우산동에 준공예정 아파트 200세대에 실증 시스템을 구축해 실내외 공기 오염 데이터 측정 등 사용자 맞춤형 인공지능 알고리즘뿐만 아니라 자동 제어와 관리 장치를 개발한다.

또 병원이나 요양시설 등에 개발된 제품을 설치해 실내외 수집데이터의 정확성, 실내 공기관리 신뢰성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김성진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주도의 공기 질 개선을 위한 기술력 확보뿐만 아니라 관련 산업의 경쟁력과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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