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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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라이즌은 지난달부터 시카고와 미니애폴리스에서 모토로라의 LTE(4세대이동통신)폰 ‘모토로라 Z3’에 덮개 형태의 5G 모듈을 덧붙인 사용자에게 5G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그러나 이 제품은 200달러짜리 5G 모듈을 추가로 구매해야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진정한 5G폰이 아니라는 지적이 나왔다.
CNBC는 이런 모토로라의 한계를 지적하면서 "‘갤럭시S10 5G’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첫 5G폰"이라고 전했다. 버라이즌은 삼성 5G폰을 두가지 버전으로 선보인다. 기본형은 1299달러, 저장용량이 기본형의 2배인 버전은 1399달러에 판매한다.
가입자가 5G를 이용하려면 버라이즌의 특정 통신상품에 가입해야 하며, 향후 월 10달러 정도의 추가 요금을 내야 한다.
버라이즌은 5G 서비스를 개통한 시카고와 미니애폴리스에 이어 5G 서비스 지역을 연말까지 20곳 더 늘릴 계획이다.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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