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반 전 총장은 "내가 (2017년 대선 때 정치를) 직접 해보려고 하니 밖에서 피상적으로 보고 듣던 정치하고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며 "20일쯤 지나고 보니 잘못하면 이제까지 내가 쌓아온 인테그리티(온전성)나 여러 가지 다 망하고, 솔직히 자칫하면 유엔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겠구나 겁이 났다"고 말했다.
1944년생인 반 전 총장은 "어떤 사람이든 다 때가 있다. 난 프라임 시간(전성기)이 이미 지났다. 내게 너무 관심 갖지 말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철 선임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