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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LX, 408억원 중소기업 지원…동반성장·임금양극화 해소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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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동반성장위·중소기업과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 체결

뉴시스

【서울=뉴시스】LX한국국토정보공사.2019.02.27(제공=L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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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임금 양극화 해결에 발 벗고 나섰다.

LX는 16일 군산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최창학 LX 사장,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 김석구 협력중소기업 대표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업의 임금지불능력 개선에 중점을 뒀던 기존 동반성장 활동과 달리 중소기업 혁신 역량 강화를 통한 기술경쟁력 확보로 임금 양극화 문제를 해결한다는 내용은 담고 있다.

LX는 협약에 따라 3년 간 총 408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연구·개발(R&D) 자금 지원, 해외진출 지원, 창업 지원, 상생협력기금 및 희망펀드 조성 등을 통해서다.

동반성장위는 임금격차 해소 운동과 확산을 추진하고, 30여 개 협력중소기업은 임금 인상과 신규 고용 확대를 위해 노력하게 된다.

최 사장은 "LX는 민간기업의 '희망 사다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해 사회적 가치 실현과 동반 성장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X는 공간드림센터를 통한 창업 지원, 민간기업과의 국외 동반진출 등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 노력을 인정받아 2017년부터 2년 연속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최고 등급을 받았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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