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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박유천 사진삭제 ‘완전히 사라진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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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사진=YTN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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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의 사진이 JYJ 공식 SNS에서 삭제됐다.

17일 JYJ 공식 페이스북에는 김준수, 김재중의 모습 만이 남아 있다. 프로필 사진란에도 ‘재중’(JAEJOONG)과 ‘준수’(JUNSU)의 이름 만 있다. JYJ의 그룹명은 재중과 유천, 준수의 앞글자를 딴 것이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지난 4월 24일 전속계약이 해지된 그의 사진을 삭제한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관계자는 당시 "그의 결백 주장을 믿고 수사 상황을 지켜보던 중 국과수 검사 결과가 양성 반응으로 나왔다는 소식을 접했다. 참담한 심경"이라면서 "당사는 더 이상은 그와 신뢰관계를 회복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페이스북 공식 계정에는 아직 그와 관련된 게시물은 남아있는 상황이며 공식 사이트를 비롯해 웨이보 등의 메인 사진 역시 교체되지 않았다.

한편, 박유천은 올해 2∼3월 전 연인인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와 함께 3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구매하고 이 가운데 일부를 7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이달 3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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