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아시아투데이 엄명수 기자 = 경기 성남시는 기업들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2019 하반기 해외전시회 개별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성남지역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어야 하며 다른 기관의 지원 없이 개별적으로 참여하는 중소기업이어야 한다.

시는 수출 잠재력, 성남시의 다른 사업 수혜 정도, 참가 준비사항 등을 평가해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은 오는 7월~12월 해외에서 열리는 기업 제품 수출 전시회의 부스 임차료와 기본 장치비 등 500여만원을 지원 받게 된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신청서 및 기업 상품 안내서, 증빙서류 등을 준비해 시 기업지원과에 접수하면 된다.

시의 올 한해 해외전시회 참가 기업지원 예산은 1억5000만원으로, 이 중 1억원은 상반기 중 해외전시회 참가하는 19개사에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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