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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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는 최근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안미숙, 신현주 학생이 2019 제20회 한국음식관광박람회 식음료 부문 국제 학생 브루어스컵 챔피언십 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안 학생은 퍼포먼스를 담당하는 바리스타로, 신 학생은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는 스토리텔러로 함께 팀을 이뤄 참가했다. 이 팀은 총 14개 팀과 경연을 펼친 결과 동상을 차지했다.

세종사이버대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는 지난해 신설한 학과로, 이론과 실무를 갖춘 식음료 전문가 양성하고 있다.

학과는 온라인 수업과 함께 오프라인에서 실습할 수 있는 블랜디드 러닝(Blended Learning) 기법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와인과 음료사업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기키자케시(사케소믈리에), 식음료서비스경영사, ServSafe(식품안전관리사) 등 관련 분야 자격증을 취득 교육과정도 마련했다.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엄경자 교수는 "온라인 수강을 통해 배운 내용을 오프라인 실습 수업으로 연계한 현장 실습 수업이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이 다양한 국내∙외 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학는 오는 6월 1일부터 2019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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