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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스타트업을 위한 꿈의 축제, 대전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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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3일 대전서 2019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개최

금융·특허·법률 등 원스톱 창업 상담 및 투자자 만남도

이데일리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스타트업 활성화와 성과 창출을 위한 투자유치, 기업 전시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대전에서 열린다.

대전시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21~23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19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전시와 CEO클럽한국지부가 공동 주최하고, 대전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세계 최대 스타트업 행사인 핀란드 SLUSH 대표단, 미국·중국 전문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헥스(HAX) 등 국내·외 투자자들이 대거 참가해 강연 및 국내 스타트업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 페스티벌은 개막식을 시작으로 투자 PT 오디션, 스타트업 전시, 원스톱 창업 상담, 포럼 및 강연, 네트워킹 파티 등이 마련돼 60여개 스타트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산업의 전망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바이오·IT·커머스 등 분야의 24개 우수 스타트업이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 PT 오디션에 참가한다.

선정된 3개사는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리는 ‘2019 SLUSH’에 부스 지원 및 참관기회의 특전이 제공된다.

또 스타트업이 기술금융·특허·법률 등 창업 전반에 대해 현장에서 상시로 상담을 할 수 있는 원스톱 창업 상담을 운영해 기존 전시 위주의 창업 박람회에서 벗어나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차별화를 뒀다.

이와 함께 스타트업과 SLUSH 대표간 만남을 갖는 ‘SLUSH 밋업’, 호주, 네델란드, 핀란드 등의 글로벌 창업 트렌드와 해외 진출 방안을 살펴볼 수 있는 주한대사관 초청 스타트업 해외진출 콘서트, 성공한 스타트업 CEO만남 세미나 등의 프로그램들이 선보인다.

대전혁신센터 임종태 센터장은 “2019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이 지역 내 우수한 기업을 해외 투자자에게 알리고, 국내 스타트업이 해외 VC와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됨으로써 한층 성숙해 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페스티벌이 대한민국 최대 창업 축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유니콘 스타트업이 나올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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