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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황교안 "'부모·자녀·이웃 살려달라' 절박한 목소리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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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능한 대통령·거짓말 좌파와 싸워야 했다…함께 해달라"

뉴스1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지난 11일 대구 문화예술회관앞에서 열린 대규모 '문 스톱' 규탄집회에 참석해 연설을 하고 있다. 정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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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7일 대전에서 대규모 장외집회를 앞두고 "'살려주십시오' 이 소리 절대 잊지 말자. 함께 길을 만들어 가자"고 호소했다.

황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살고싶습니다' 이 소리를 들어보셨나. 누군가 절박함의 끝을 잡고 절규하는 목소리를 들어보셨나. 우리 부모님·자녀·이웃의 목소리"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스스로 민생의 길을 끊어 놓은 세력이면서 진짜 민생대장정을 하겠다는 위선 세력"이라며 "무능한 대통령과 싸워야 했다. 거짓말 좌파 세력들과 싸워야 했다"고 토로했다.

황 대표는 "서울, 부산, 울산, 대구, 구미, 김천, 안동, 대전, 제천, 충주, 청주, 아산. 전국 방방곡곡에서 싸우고 있다"며 "싸우면서 우리는 힘을 키우고 있다. 하나 되는 꿈을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길을 만들자. 오늘 대전에서 함께해달라"고 덧붙였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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