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분관은 지역 내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되며 2021년 준공이 목표다.
이날 오후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에서 열린 기공식에는 유인태 국회사무총장과 오거돈 부산시장, 김도읍 자유한국당 의원(부산 북구·강서구을), 허용범 국회도서관장, 김하중 국회입법조사처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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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분관은 여의도 본관의 자료를 분산 보존하는 목적 외에도, 학술연구 도서관으로 특성화돼 전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상 3층, 연면적 1만3천661㎡ 규모로 들어선다. 일반인이 이용할 수 있는 열람실과 전시실, 세미나실 등도 마련된다.
허용범 국회도서관장은 “당초 2020년 12월 완공 예정이었으나, 시공업체 입찰이 지연됐다”면서 “지역에 복합문화공간의 기능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영국 정치 기자 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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