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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현대차 울산공장 봉사단, 자매결연 배 농가 찾아 일손 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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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배 농가 일손 돕는 현대차 울산공장 직원들
(울산=연합뉴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봉사단이 17일 울주군 양암마을 배 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돕고 있다. 2019.5.17 [현대차 제공] canto@yna.co.kr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직원들이 17일 자매결연 농가를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현대차 울산1공장 봉사단 40명은 이날 울주군 양암마을 배 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왔다.

봉사단은 좋은 품질 상품을 생산하기 위해 배 일부를 솎아내는 작업을 하며 힘을 보탰다.

울산공장은 2007년 3월 울주군 12개 마을과 자매결연하고 일손 돕기와 판로 확대 지원 등 상생하고 있다.

또 지역 농가에서 구매한 농산물을 직원식당 식재료로 활용하고, 매년 사회공헌기금 6천만원을 들여 농산물을 구매해 소외계층에 전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저소득층 아동 500명과 지역 복지기관 118곳에 배 701박스, 사과 410박스, 쌀 289포 등을 지원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도시와 농촌 상생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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