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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한국신용데이터, 쿼드자산운용·신한카드 투자 유치..."누적금액 1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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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데이터(대표 김동호)는 쿼드자산운용과 신한카드로부터 자금을 조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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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한국신용데이터는 지금까지 총 100억원이 넘는 투자액을 유치하게 됐다. 특히 신한카드는 지난해에 이어 한 번 더 출자를 결정했다.

한국신용데이터는 2017년 4월 '캐시노트' 서비스를 출시한 후 유망 중소사업자 경영관리 솔루션 회사로 성장했다. 캐시노트는 매출관리 서비스 제공을 시작으로 △재방문 고객 분석 △세금계산서 관리 △리뷰 모니터링 △상권 분석 △마케팅 솔루션 등으로 기능이 확대됐다. 현재까지 전국 27만여 사업장에 도입됐다.

월 신규 고객사 수는 지난해 월평균 약 1만개에서 올해 들어 월평균 3만개로 늘었다. 현재 누적 관리매출은 65조원에 달한다.

황호성 쿼드자산운용 대표는 “캐시노트가 중소사업자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전례 없이 빠른 속도로 호응을 얻어가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면서 “한국신용데이터가 구축하는 비즈니스 생태계가 소상공인과 상생하며 발전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는 “연내 전국 50만개 이상 사업장에 캐시노트가 도입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안주하지 않고 캐시노트가 모든 사장님의 필수 서비스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신용데이터는 지난 16일 정부당국으로부터 '마이데이터 실증 서비스' 사업자로 선정되며 금융기관과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를 통한 데이터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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