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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文, 서기석·조용호 퇴임 헌법재판관에 서훈…"헌재 위상 높아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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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정훈장 1등급인 '청조근정훈장' 수여

뉴시스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퇴임 헌법재판관 서훈 수여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용호 전 헌법재판관, 문재인 대통령,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서기석 전 헌법재판관. 2019.05.17. pak713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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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홍지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 서기석·조용호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에게 그동안의 공로를 기리는 의미의 서훈(敍勳)을 수여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청와대 본관에서 서훈 수여식을 갖고 서기석·조용호 전 재판관에게 근정훈장(勤政勳章) 1등급인 '청조근정훈장'을 수여했다. 배우자들에겐 꽃바구니를 선물했다.

두 전 재판관은 지난달 18일 6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식을 가졌다. 이들 후임으로 문형배·이미선 재판관이 새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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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청와대 본관에서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 서기석 전 헌법재판관에게 '청조근정훈장'을 수여하고 있다.근정훈장은 공무원에게 주어지는 훈장으로, 직무와 관련해 공적이 뚜렷한 경우 수여된다. ▲청조근정(1등급) ▲황조근정(2등급) ▲홍조근정(3등급) ▲녹조근정(4등급) ▲옥조근정(5등급)으로 나뉜다. 2019.05.17. pak713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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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정훈장은 공무원에게 주어지는 훈장으로, 직무와 관련해 공적이 뚜렷한 경우 수여된다. ▲청조근정(1등급) ▲황조근정(2등급) ▲홍조근정(3등급) ▲녹조근정(4등급) ▲옥조근정(5등급)으로 나뉜다. 통상 장관급에 수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이번에 퇴임한 두 재판관들에게 "헌법재판소는 국민들에게 마지막 보루로 여겨진다"며 "또 헌법은 최고 규범이면서 동시에 생활 규범으로 국민들에게 가까이 다가왔다"고 말했다고 고민정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내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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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청와대 본관에서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 조용호 전 헌법재판관에게 '청조근정훈장'을 수여하고 있다.근정훈장은 공무원에게 주어지는 훈장으로, 직무와 관련해 공적이 뚜렷한 경우 수여된다. ▲청조근정(1등급) ▲황조근정(2등급) ▲홍조근정(3등급) ▲녹조근정(4등급) ▲옥조근정(5등급)으로 나뉜다. 2019.05.17. pak713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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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여러분들의 노고 덕분에 우리 사회가 발전함은 물론 헌법재판소의 위상도 높아졌다"며 "지금까지 재판관 하시느라 개인과 가족의 행복은 뒤로 미뤄놨을 텐데 이제는 가족과 함께 삶의 소소한 행복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번 수여식에는 유남석 헌법재판소장도 참석했다. 청와대에서는 노영민 비서실장, 조국 민정·조현옥 인사수석, 고민정 대변인, 조한기 제1부속·박상훈 의전·김형연 법무비서관 등이 배석했다.

red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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