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부산경찰청·한국안전연구학회 치안 학술 세미나 열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시민안전을 위한 부산경찰의 역할과 과제 학술 세미나
[부산경찰청 제공]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경찰청과 한국안전연구학회는 17일 부산경찰청 1층 대강당에서 '시민 안전을 위한 부산경찰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치안 학술 세미나를 열었다.

김영섭 부경대 총장이 축사를 맡았고, 학회 관계자·학생 100여명, 유관기관·단체 및 일반 시민 50여명, 경찰관 100명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변혁의 시기를 겪고 있는 경찰의 현재를 진단하고, 변화하는 치안환경에 선제적·예방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자치경찰제 도입, 허가관청과 단속관청 불일치에 따른 문제점 고찰, 안전속도 5030 등을 소주제로 발제와 토론이 이어졌다.

경찰 관계자는 "세미나에서 모인 의견을 검토해 치안정책에 반영하고, 안전한 부산을 만드는 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4년에 설립된 한국안전연구학회는 박외병 학회장(동서대 경찰행정학과 교수)을 포함해 모두 72명으로 구성됐다.

지금까지 5차례에 걸쳐 부산경찰과 치안 학술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pitbull@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