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칠곡호국평화기념관서 1950∼1990년 칠곡 담은 사진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1971년 왜관읍 모습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칠곡=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경북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은 21일부터 칠곡의 옛 모습을 담은 다양한 사진을 전시한다.

사진전은 '기억 속 칠곡의 옛 모습'이란 주제로 1950년∼1990년대 칠곡의 모습을 담은 사진 29장을 선보인다.

국가기록원, 칠곡문화원,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등이 소장한 사진을 받았다.

한국전쟁 낙동강전투 폐허를 극복한 왜관읍 일대 풍경을 비롯해 '호국의 다리'로 불리는 옛 왜관철교, 최근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왜관성당 신축 당시 모습 등이 공개된다.

또 1965년 왜관교 가설공사 기공식(국가기록원 제공)과 1971년 왜관읍 전경(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제공) 등도 엿볼 수 있다.

사진전은 8월 말까지 이어지며 기념관 방문객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연합뉴스

1965년 왜관교 공사 모습
(칠곡=연합뉴스) 경북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은 21일부터 8월 말까지 칠곡의 옛 모습을 담은 다양한 사진을 전시한다. 국가기록원, 칠곡문화원,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이 소장하고 있는 1950년∼1990년대 사진들이다. 1965년 왜관교 가설공사의 기공식 장면. 2019.5.17 [국가기록원 제공]



백선기 칠곡군수는 "사진전은 칠곡의 과거와 현재를 이해하고 옛 기억과 추억을 떠올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전시로 관람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parks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