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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롯데하이마트, 초여름 무더위에 여름가전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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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롯데하이마트 월드타워점에서 모델들이 선풍기와 서큘레이터를 둘러보고 있다./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 초여름 무더위에 여름가전 매출↑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나들면서 에어컨, 선풍기 등 여름 가전 매출이 늘고 있다.

17일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1~16일 판매된 에어컨, 선풍기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각각 약 70%, 30% 늘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 기간 동안 선풍기 품목군 중에서도 서큘레이터의 매출액은 약 165% 늘었다.

롯데하이마트 최두환 대치점장은 "올 여름도 예년만큼 무더울 것으로 예상한 소비자들이 에어컨을 비롯해 선풍기, 서큘레이터 등 여름가전 소비를 서두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오는 31일까지 LG전자의 에어컨을 구매하면 구매 제품에 따라 캐시백을 최대 60만원까지 제공한다.

김민서 기자 min0812@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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