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17일 오후 대전 유성구 호텔ICC에서 열린 ‘제1회 특성화시장 및 청년상인 축제’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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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표주연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7일 오후 3시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호텔ICC에서 ‘제1회 특성화시장 및 청년상인 축제’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우수한 상품과 신선한 아이디어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온 시장 상인들의 노력을 국민에게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하현수 전국상인연합회장 ▲백대훈 청년상인 네트워크 대표 등 정부 및 유관기관 관계자, 전통시장 상인 약 800명과 인태연 대통령비서실 자영업비서관이 참석했다.

이 행사에서 부천역곡상상시장 등 11개 시장과 서울 신중부시장 최정만 단장 등 23명의 유공자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표창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특히 시장과 지역문화 콘텐츠의 접목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부천역곡상상시장은 개막식 이후 이어진 성과발표를 통해 행사 참석자들과 지원성과를 공유했다.

한편, 대전 엑스포시민광장 일원에서는 청년상인 페스티벌인 ‘청춘모꼬지장’이 이날부터 19일까지 3일 간 열린다.

pyo0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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