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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현장영상] '개성공단 자산 점검' 방북 신청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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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 개성공단 폐쇄 이후 입주기업들은 시설과 설비 등 자산을 남겨두고 서둘러 내려와야 했는데요.

이후 거듭된 요청에도 방북이 허용되지 않았습니다.

지난달 공단 폐쇄 이후 아홉 번째로 방북을 신청했는데, 통일부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상민 / 통일부 대변인]

먼저 개성공단 자산 점검을 위한 기업인 방북 관련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부는 개성공단에 투자한 기업인들이 지난 4월 30일 신청한 자산 점검을 위한 방북을 승인하기로 하였습니다.

앞으로 기업들의 방북이 조기에 성사되도록 지원해 나갈 것입니다.

정부는 우리 국민의 재산 보호 차원에서 이번 기업인들의 방북을 승인하게 되었습니다.

정부는 개성공단 기업들인의 자산 점검 방북이 원만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필요한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북한 주민에 대한 인도적 지원과 관련돼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부는 북한 주민에 대한 인도적 지원은 정치적 상황과 무관하게 지속해 나간다는 입장 하에 우선 세계식량계획 WFP, UN아동기금 유니세프의 북한 아동, 임산부 영양 지원 및 모자보건 사업 등 국제기구 대북지원 사업에 자금 800만 불을 공여하기로 하였습니다.

앞으로 대북 식량 지원 문제는 국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면서 국제기구를 통한 지원, 또는 대북 직접 지원 등 구체적인 지원 계획을 검토해 나갈 것입니다.

이상 브리핑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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