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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로킷헬스케어, 3D 바이오프린팅 화상치료에 접목…베스티안재단과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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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킷헬스케어가 화상치료 전문 의료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피부재생 플랫폼 공동연구에 나선다.

인체 장기재생 플랫폼 기업 로킷헬스케어는 재단법인 베스티안재단과 '피부재생 플랫폼 개발 및 임상시험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14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소재 베스티안병원 7층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로킷헬스케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3D 바이오프린팅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과 의료 인프라 및 화상환자 치료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재단과의 협약"이라며 "각 기관이 협력해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피부재생 플랫폼 구축으로 화상치료 기술에 혁신적 변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피부재생 분야의 공동 연구 및 임상시험 진행 ▲글로벌 피부재생 전문가 양성 교육 및 네트워킹 등 다방면으로 협업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실행에 옮길 계획이다.

유석환 로킷헬스케어 대표는 "로킷헬스케어와 베스티안이 우리나라의 우수한 의료 기술을 전 세계에 확산시킬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 의료분야에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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