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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양천구, 정원 만들기 요령 가르쳐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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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지원센터 시범 운영

뉴시스

【서울=뉴시스】 해누리타운1층로비에 설치된 정원지원센터에서 상담 중인 모습. 2019.05.17. (사진=양천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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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정원 조성을 도와주고 식물 지식을 알려주는 '정원지원센터'를 12월까지 시범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정원지원센터는 우리 동네 공유지에 정원을 만들고 싶거나 우리 집 화단의 정원을 어떻게 하면 잘 가꿀 수 있는지 조언을 얻고 싶은 주민을 위한 공간이다.

정원전문가가 지역 여건에 맞게 정원 설계하는 방법, 집에서 식물 기르는 방법 등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구는 해누리타운(양천구 목동동로 81) 1층 로비에 정원지원센터 상담소를 설치했다. 12월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주 2회)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정원전문가가 정원관리요령, 화분 가꾸기 등을 가르쳐준다.

별도 신청 없이 상담 받을 수 있다. 상담이 없는 날에는 정원지원센터가 구민 휴식공간으로 활용된다.

구는 평소 식물과 정원 조성에 관심이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정원에서 만나는 계절별 꽃과 나무 ▲실내식물의 종류와 관리법 ▲아픈 꽃과 나무 분갈이 하는 법 ▲해설이 있는 정원 나들이 등을 알려주는 맞춤형 정원교육 '나도 우리 집 정원사'를 개최한다.

정원교육은 다음달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양천구청(양천구 목동동로 105) 8층 해마루실에서 열린다.

교육에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전화(공원녹지과 02-2620-3585)로 문의하면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정원지원센터를 통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더욱 쉽게 정원 가꾸기에 참여하고 생활 속에서 소소한 행복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들이 직접 가꾼 정원이 도시 환경을 아름답게 만들고 날로 심해지는 미세먼지, 열섬현상 등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대응해 건강한 녹색도시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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