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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연초 금값 꿈틀하자 1분기 금 수출 급증...수입은 줄어 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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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우리나라의 금 수출은 늘어난 반면 수입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자료를 보면 지난 1분기 비화폐용 금 수입액은 1억 7,200만 달러로 지난해 4분기보다 3천만 달러 정도 줄어든 반면 수출액은 3억 7,270만 달러로 1억 4,700만 달러 늘었습니다.

수출 증가는 연초 금값 상승과 맞물려 중국과 홍콩으로 나가는 물량이 급증한 영향으로, 수입 감소는 전자기기 수출 둔화로 스마트폰 등에 들어가는 산업용 금 수입이 일부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비화폐용 금은 산업용으로 쓰이는 금을 비롯해 투자용 금괴 등 민간에서 유통되는 금을 말합니다.

국제 금 가격은 지난해 8월 저점을 찍은 뒤 상승으로 돌아서 올해 2월까지 올랐습니다.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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