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오늘 광주에서 열린 제39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고, 이미 20여 년 전에 국민적 합의를 이루고 법률적인 정리까지 마친 5·18의 의미와 성격에 대한 더 이상의 논란은 의미 없는 소모일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1980년 5월 공권력이 광주에서 자행한 야만적인 폭력과 학살에 대해 대통령으로서 국민을 대표해 다시 한번 깊이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당시 학살의 책임자와 암매장, 성폭력 문제, 헬기 사격 등 밝혀내야 할 진실이 여전히 많다면서 아직 규명 못 한 진실을 밝혀내는 것이 지금 우리가 할 일이라면서 정치권의 동참을 촉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광주의 자부심은 역사의 것이고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것이라면서 광주로부터 뿌려진 민주주의의 씨앗을 함께 키워서 모든 국민이 미래로 가는 힘으로 만들자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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