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18일 광주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기념식을 마친 뒤 기자들에게 “올해가 광주 민주화운동 39주년인데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진실이 많이 남아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헬기 사격, 발포 명령, 전두환 장군이 그 당시 그 당시 광주에 언제 왔는지 등이 밝혀지지 않기 때문에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 진상규명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면서 “아직도 한국당이 명단을 제출하지 않아 구성이 안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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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같은 날 5.18 당시 505보안부대 수사관 출신으로 1988년 광주 청문회에서 양심선언을 했던 허장환 씨도 증언자로 나와 "도청을 은밀하게 진압하러 가는 과정에서 건물에 저격병이 있다는 첩보를 듣고, 헬기로 그 저격병을 저격하는 작전을 구상했다"며 "헬기가 한 자리에 머물르며 사격했다"고 말했다.
이날 민주당에서는 이해찬 당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이인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원내대표단, 그리고 민주당 광주시당과 전해철·송영길 의원 등이 참석했다.
with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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