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30 (목)

고전하는 팹리스업체 살릴 방안은…성윤모 장관 내주 현장방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주간계획](5월20~24일)

23일 판교 넥스트칩 찾아 산업 활성화방안 모색

관계부처와 바이오헬스 중점 육성 혁신전략 발표

이데일리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4월29일 정부세종청사 기자실에서 시스템반도체 비전과 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산업부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내주 경기도 판교의 한 팹리스(시스템반도체설계)기업을 찾아 고전 중인 국내 팹리스업계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18일 산업부에 따르면 성 장관은 오는 23일 오후 팹리스 기업 넥스트칩을 찾아 현장 의견을 듣는다.

정부는 지난 4월30일 2030년까지 시스템반도체 세계 시장 점유율을 현 1.6%에서 10%까지 늘린다는 목표로 시스템반도체 비전·전략을 발표했다.

우리나라는 메모리반도체 부문에선 세계 시장의 과반을 차지하는 압도적 1위이지만 비메모리 부문, 시스템반도체에선 퀄컴이나 엔비디아 같은 미국 기업에 밀려 1%대 점유율에 머물러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시스템반도체 부문을 키우기 위해 2030년까지 133조원을 투자하기로 했고 정부도 이에 호응해 국내에 설계(팹리스)-위탁생산(파운드리)-수요처 확보에 이르는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성 장관은 이번에 넥스트칩을 찾아 팹리스 기업의 어려움을 듣고 이들을 지원할 방안을 찾을 전망이다. 국내에는 약 200여 팹리스 기업이 있으나 연 10억~20억원에 이르는 최저 연구개발(R&D) 비용 마련이나 수요처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은 22~23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19년 국제협력개발기구(OECD) 각료이사회와 세계무역기구(WTO) 통상장관회의에 참석한다.

산업부는 또 오는 22일 보건복지부,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바이오헬스 중점 육성 혁신전략을 발표한다.

다음은 내주 산업부 주요일정 및 보도계획이다.

◇주간주요일정

△5월20일(월)

△5월21일(화)

10:00 국무회의(성윤모 장관·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 세종청사)

*정승일 차관 국외출장(21~22일, 중국)

△5월22일(수)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 국외출장(22~24일, 프랑스)

△5월23일(목)

10:30 차관회의(차관, 서울청사)

14:00 팹리스업체 현장방문(장관, 판교)

14:30 국가균형발전위원회(차관, 세종시청)

△5월24일(금)

15:00 바이오 3D 프린팅업체 현장방문(차관, 판교)

◇주간보도계획

△5월19일(일)

11:00 130년 만의 완전체(국제기본단위·SI) 탄생

11:00 디지털 시대 아태 지역의 포용적 성장 방안 모색

△5월20일(월)

11:00 통상교섭본부장, 수출시장 개척 위해 브라질 방문

11:00 수소충전소 규제합리화로 수소경제 확산 이끈다

△5월21일(화)

06:00 지역대표 중견기업 육성사업 설명회

11:00 2019년 4월 ICT 수출입 동향

11:00 통상교섭본부장, 2019 OECD 각료이사회 및 WTO 통상장관회의 참석

11:00 2019년 뿌리산업 백서 발간

△5월22일(수)

06:00 월드클래스 프로덕트 쇼 2019 개최

11:00 한국이 개발한 ‘표준전문가 직무요건’ 국제표준으로 확정

11:00 산업부, 제14차 FTA 이행·활용 유관기관 협의회 열고 업종별 애로 점검 등 민-관 소통 강화에 힘써

11:00 2019년 제2회 외국인투자 정책협의회 개최

12:00 바이오헬스 중점 육성을 위한 혁신전략 발표

△5월23일(목)

06:00 24개 우수 신기술·신제품 취득 기업이 기술적 진보에 앞장서다

11:00 시스템반도체 전략 후속조치를 위한 팹리스(시스템반도체설계기업) 현장방문

11:00 어려운 수출 상황에서도 新수출성장동력 견고한 성장세

13:00(예정) 제388차 무역위원회 개최 및 비도공지 공청회 개최

△5월24일(금)

11:00 지자체 재생에너지 정책 협의회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