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7 (금)

강풍에 서초동 아파트 외장재 추락…승용차 2대 일부 파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18일 오전 9시 20분께 서울 서초구의 한 아파트에서 건물 외벽 외장재가 떨어져 주차된 차 일부가 긁히는 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아파트 외벽에서 스티로폼에 시멘트를 바른 단열 외장재인 '드라이비트'가 강한 바람에 흔들리며 일부가 1층 바닥으로 떨어졌다. 파손된 드라이비트 면적은 약 120㎡로 파악됐다. /사진=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8일 오전 9시 20분께 서울 서초구의 한 아파트에서 건물 외벽 외장재가 떨어져 주차된 차 일부가 긁히는 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아파트 외벽에서 스티로폼에 시멘트를 바른 단열 외장재인 '드라이비트'가 강한 바람에 흔들리며 일부가

1층 바닥으로 떨어졌다. 파손된 드라이비트 면적은 약 120㎡로 파악됐다.

외장재 일부가 인근에 주차된 승용차 쪽으로 떨어지면서 2대가 부분적으로 긁힌 것으로 조사됐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외장재가 바람에 흔들리면서 바닥으로 떨어졌다"며 "낙하물에 의해 가스 배관 등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한 결과 이상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