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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중기부,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 대상 45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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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공공조달 시장 '첫걸음기업'의 제품이 38개…"판로 개척 어려운 중소기업 지원"]

머니투데이

/자료=중소벤처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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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 대상 제품을 45개 추가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체 시범구매 대상 제품은 171개로 늘었다.

해당 제도는 중기부가 중소기업들이 출시한 우수 기술개발제품에 대한 공공기관의 구매를 대행하는 것이다. 납품실적이 없어 초기 판로 개척이 어려운 중소기업들이 지원 대상이다.

중기부는 제도 시행 첫해인 지난해 126개 제품을 시범구매대상으로 선정한 이후 올해 1분기 45개 제품을 추가 선정했다. 심사 대상 185개 품목을 대상으로 규격·수요 검토,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정기 모집에 따른 시범구매 대상(공고형) 36개와 상시 모집 대상(소액) 9개 등으로 대상 품목을 지난달 확정했다.

중기부는 이번 추가 선정으로 공공조달에 처음 진입하는 제품의 납품 실적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에 선정된 45개 제품 중 38개가 공공조달 시장 납품실적이 5억원 이하인 '첫걸음기업'의 제품들이다.

원영준 중기부 성장지원정책관은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는 중소기업 혁신성장 및 공공기관의 상생협력을 유도하는 대표적인 정책 사례"라며 "중소기업의 우수한 혁신제품이 원활하게 공공조달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지훈 기자 lhsh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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