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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아세아·한라, 해비타트 집짓기에 1억 상당 시멘트등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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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지난 17일 서울 역삼동 아세아타워에서 열린 '2019 한국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공동후원 협약식에서 (왼쪽부터)아세아시멘트 양승조 전무, 한국해비타트 손미향 사무총장, 한라시멘트 임경태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세아시멘트와 한라시멘트는 2019년 한국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사업에 사용할 시멘트 및 드라이몰탈 전량을 무상 지원키로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해비타트가 주관하는 '희망의 집짓기' 사업에 시멘트 전량을 후원하는 활동은 한라시멘트가 지난 2001년부터 이어온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한라시멘트가 아세아시멘트의 계열사로 편입된 2018년에는 양사가 함께 시멘트 후원을 진행한 바 있다. 두 회사는 올해도 공동 후원을 약속했다. 특히, 올해엔 기존 지원물품인 시멘트 외에도 아세아시멘트의 주력 생산품 중 하나인 드라이몰탈 후원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번 협약에따라 아세아시멘트와 한라시멘트는 올해 해비타트 건축 예정지인 충남 세종, 시흥 및 전남 동부현장에 사용될 시멘트와 드라이몰탈 전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양사의 지원 물량은 물류비를 포함해 약 1억원 상당에 달한다. 두 회사는 또 7월 중순에는 임직원과 가족 50여 명이 천안 현장 집짓기 자원봉사에 나서 희망 나눔도 함께 실천할 예정이다.

한라시멘트 임경태 대표는 "좋은 환경에서 의미 있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한국해비타트 측과 회사에 감사를 전한다"며 "봉사에 참여해 땀 흘릴 수 있는 값진 시간을 더 많은 임직원들과 함께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승호 기자 bada@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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