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이강준 기자] [현대그린푸드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4층에 오픈…2015년 1호점 이후 10번째 매장]

/사진제공=현대그린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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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가 덴마크 착즙주스 브랜드 '조앤더주스(JOE & THE JUICE)' 10호점을 용산 아이파크몰 4층에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매장 크기는 112㎡, 총 44석 규모다.

'유럽의 스타벅스' 조앤더주스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시작된 프리미엄 카페 브랜드로, 물·시럽 없이 국산 사과와 다양한 과일·채소만을 사용해 착즙하는 '100% 착즙주스'가 특징이다. 현재 서울, 뉴욕, 샌프란시스코, 시드니 등 전세계 70여 개 주요 도시에 150여 개 매장이 있다.

이번 매장은 현대그린푸드가 지난 2015년 8월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국내 1호점을 선보인 이후 국내에 10번째로 선보이는 매장이다. 기존에는 현대백화점과 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 판교점, 파르나스몰점 등 총 9개 매장을 운영했다.

국내 매장에서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생 아보카도에 에스프레소를 가미한 음료인 '아보카JOE'다. 현대그린푸드가 커피 문화가 대중화된 국내 디저트 시장을 고려해 지난해 출시한 메뉴다. 전세계 조앤더주스 매장 중 최초로 덴마크 본사로 역수출되기도 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국내에서도 착즙주스에 대한 수요가 늘고있다"며 "앞으로도 젊은 감각의 주요 상권에 조앤더주스 매장을 지속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강준 기자 Gjlee101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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