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들이 LG 올레드 TV의 인공지능으로 알아보는 역사문화 체험존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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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에 ‘LG 올레드 TV AI ThinQ’를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전시는 이날부터 다음달 1일까지 경복궁에서 ‘위대한 대한민국 문화유산 전(展)’이라는 이름으로 열린다.

LG전자는 서울 경복궁 경회루 앞뜰에 야외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8대, 발광다이오드(LED) 사이니지 4대, 시네빔 프로젝터 3대 등을 설치했다.

LG전자는 전시관에서 △3.1운동 △임시정부 청사 △안중근 의사의 유묵 △윤봉길 의사의 회중시계 △독립운동 영웅들의 흑백 사진을 재해석한 컬러 사진 △경복궁 100년의 역사 등을 LG 올레드 TV로 소개한다.

이와 함께 LG 올레드 TV의 인공지능 기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도 마련한다. 이 TV는 “유관순이 누구야”라고 말한 뒤 “이 사람 나오는 영화 찾아줘”, “영화 말고 다큐멘터리”, “두 번째” 등을 이어서 명령해도 대화의 맥락을 이해해 해당 콘텐츠를 보여준다.

한편 LG전자는 2015년부터 문화재청과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맺고 세계 곳곳에서 우리 문화유산을 알리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ktop@fnnews.com 권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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