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2 (수)

무협, 국내 의류기업 북유럽 진출전략 설명회 개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서울=뉴시스】할로넨의 할로넨 페카 구매이사가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무역협회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한국무역협회는 핀란드 의류유통 기업 할로넨(HALONEN)을 초청해 '국내 의류 중소기업 북유럽 시장 진출 전략' 설명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할로넨의 할로넨 페카 구매이사가 직접 북유럽 의류업계 시장 동향 및 자사의 제품 소싱 계획 등에 대해 발표했다.

페카 구매이사는 "한국 의류 제품은 다양한 디자인에다 높은 품질까지 겸비해 북유럽 소비자의 눈높이를 충족시키기 충분하다"면서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남성, 여성, 아동 의류 등 한국의 우수한 의류 기업들과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설명회에 이어 할로넨은 무역협회가 한 달여 전부터 진행한 온라인 매칭지원 사업을 통해 매칭된 국내 의류 중소기업 3개사와 비즈니스 미팅을 했다.

박민영 무역협회 온라인마케팅실장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북유럽 의류 유통 기업을 우리 기업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이번 설명회와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앞으로 우리 의류 기업들이 북유럽 시장으로 활발히 진출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1932년 설립된 할로넨은 연매출 7000만달러(약 836억원)를 기록한 핀란드 의류유통 기업이다. 헬싱키를 비롯해 탐페레, 에스포, 오울루 등 핀란드 주요 도시에 23개 매장이 있다.

kje1321@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