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23일 오전 부시 전 대통령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면담에서는 재임 당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6자 회담을 진행했던 부시 전 대통령의 경험을 공유하고,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설명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부시 전 대통령은 문 대통령과 만난 뒤, 오후에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노 전 대통령 10주기 추도식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G20 정상회의 기간 부시 전 대통령의 아버지 조지 H. W. 부시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듣고 애도의 뜻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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