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6 (일)

기아차, 국내 최초 ‘전기차 전용 정비 작업장’ 구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남광주·천안아산 등 전국 6개소
EV 워크베이 설치해 신속 점검


파이낸셜뉴스

기아차 서비스 협력사 오토큐에 구축된 전기차 정비 작업장 'EV 워크베이에서 정비 전문가들이 고객차량을 점검하고 있다. 기아차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기아차가 국내 최초로 전기차(EV)전용 정비 작업장을 구축했다.

기아차는 서비스 협력사 오토큐에 전기차 정비 작업장 'EV 워크베이'를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EV 워크베이'는 현재 남광주서비스(광주), 천안아산서비스(아산), 비전점(평택), 서김해서비스(김해), 원스탑종합자동차(부산), 마포국도서비스(서울)까지 전국 6개소 오토큐에 설치됐다.

올해 말까지 대광공업사(충주), 현대공업사(청주), 증평점(증평), 신암점(대구), 동홍점(제주)에도 EV 워크베이를 구축할 예정이다. 향후 신규 인가 오토큐 사업장에는 EV 워크베이를 설치해 전문적이고 신속한 전기차 점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앞으로 전기차 정비 인프라를 더욱 확대해 고객들이 전문적인 차량 점검 서비스를 손쉽게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올해 상반기까지 전기차 급속충전기 21기를 오토큐에 추가설치하는 등 전기차 운영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 나서고 있다. 또한 '전기차 안심 출동 서비스'를 실시해 운행 중 배터리 방전으로 주행이 어려운 고객들에게 연 4회, 편도 80㎞ 한도 내에서 무상 견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