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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리얼미터 "민주, 지지율 40% 회복...한국, 30%대 턱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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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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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의 대통령 지지자 폄훼 발언과 5.18 관련 논란들이 불거진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지지율 차이가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YTN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한 5월 3주차 조사 결과를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42.3%로 지난주보다 3.6%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반면 자유한국당 지지율은 3.2%포인트 떨어진 31.1%로 지난 2월 '5·18 망언' 여파 이후 석 달 만에 가장 큰 하락 폭을 보였습니다.

이에 따라 한 주 전에 오차범위 이내 수준으로 접근했던 양당 간 지지율 격차는 11%포인트로 다시 크게 벌어졌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서는 긍정 평가가 49.4%, 부정 평가가 46%로 3주 연속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를 앞섰습니다.

서울과 호남, 30·40대, 진보층의 지지도는 상승했지만, 부산·울산·경남, 중도층에서 지지도가 떨어졌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전국 성인 남녀 2천5백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와 중앙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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