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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오늘 날씨] 오후부터 비 그치고 더위 꺾여…미세먼지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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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기온 15~19도·낮 최고기온 17~25도

뉴스1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진 15일 오전 경기도 수원 화성(華城) 창룡문에서 시민들이 벚꽃과 함께 봄의 경치를 즐기고 있다. 2019.4.15/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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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철 기자 = 월요일인 20일 오후에는 비가 그친 뒤 더위가 한풀 꺾일 전망이다. 대기 상태 역시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전날(19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10~40㎜, 그 외 전국에는 5~20㎜다.

아침 최저기온은 15~19도, 낮 최고기온은 17~25도로 예상된다. 기압골 통과 후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 낮 기온은 평년보다 1~4도 낮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16도 Δ인천 15도 Δ춘천 19도 Δ강릉 19도 Δ대전 18도 Δ대구 18도 Δ부산 18도 Δ전주 18도 Δ광주 17도 Δ제주 18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20도 Δ인천 17도 Δ춘천 21도 Δ강릉 25도 Δ대전 20도 Δ대구 25도 Δ부산 24도 Δ전주 20도 Δ광주 20도 Δ제주 20도로 예상된다.

대기질은 양호하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미세먼지 예보등급을 전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했다. 과학원 관계자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일부 지역은 강수 영향으로 대기 상태가 청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0.5~3.0m, 동해 앞바다 0.5~3.5m, 서해와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3.0m,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4.0m로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전 6~9시 서해5도에 강풍 예비특보, 서해중부먼바다에 풍랑 예비특보를 추가 발표한다"며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ir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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