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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황교안, 새만금서 현장최고위…전북 민심 얻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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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전망대 시찰 후 전북 익산 방문

뉴시스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민생투쟁 대장정에 나선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9일 제주시 동문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9.05.19.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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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0일 전북에서 민생투쟁 대장정을 이어가며 호남 지역 민심 얻기에 속도를 낸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께 전북 김제시 새만금로의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 신시도33센터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후 새만금 전망대를 시찰하며 새만금 사업의 진행 상황에 대해 살펴볼 계획이다.

황 대표는 오후에는 전북 익산의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황 대표는 지난 3일 광주와 전주 등 호남 지역을 돌았으나, 시민단체가 물을 뿌리는 등 날 선 분위기 속에서 일정을 마무리한 바 있다.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열린 18일에도 광주를 찾아갔으나 시민들과 경호 인력 간의 격렬한 몸싸움 속에서 험난하게 참배를 마치고 돌아왔다.

그러나 황 대표는 이후에도 "호남 시민들에게 자유한국당의 사랑과 신뢰가 회복될 수 있는 길을 찾아보겠다. 많이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면 변화가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밝히며 지속적으로 호남을 찾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whynot8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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