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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에스에프에이, 하반기부터 수주 증가…목표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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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0일 에스에프에이(056190)에 대해 올해 하반기부터 수주가 본격적으로 늘어나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이익개선세를 보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5만2000원에서 5만4000원으로 3.85%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스에프에이의 올해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40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때보다 21% 줄었다”며 “전방산업 부진 등의 여파로 매출이 전년보다 줄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연구원은 “관심은 하반기 수주 규모”라며 “무엇보다 삼성디스플레이의 퀀텃탐유기발광다이오드(QD-OLED) 투자에 따른 본격 수주가 기대되고 지난해 다소 미뤄졌던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로부터의 수주도 본격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올해 하반기부터 늘어난 수주가 매출로 인식되기 시작해 2020년 이후 실적이 본격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2020년 에스에프에이의 매출은 전년보다 17% 늘어난 1조8500억원, 영업이익은 23% 증가한 2641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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